| 제목 | 이사 고맙습니다 |
등록자 | 정은이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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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포장이사를 어떻게 하는지 잘 몰랐는데 가족들이 끙끙대지 않고 이렇게 맡기니 편하고 잘 해주네요. 예전엔 직접 싸고 나르고 너무 힘들게 고생해서 했었거든요. 이사날짜에 하루전날에 미리 들어오는 시간대 확인해주셔서 담날 아침일찍 부터 작업자들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을 맞춰서 오시더라구요. 여자분한분 오셔서 주방쪽 정리해주고 남자분들은 분주히 큰짐들 뚝딱뚝딱 상자에 넣어서 표기해서 바로바로 사다리차를 통해 짐을 이동하는 부분이 손발이 척척 맞더라구요. 혹시나 뭐 도와 드릴게 있나해서 주변에서 어슬렁 거렸는데 제가 할게 별로 없더라구요. 오히려 방해가 된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짐을 다 싸고 나르고 나니 빈집 바닦이 너무 지저분하더라구요. 쓰레기 봉투 미리 큰거 준비해달라고 해서 준비해둔 봉투에 여자분이 쓸어서 담아놓고 담 들어올 사람을 위해 정리도 말끔히 해두는 부분 고맙더라구요. 일단 새집으로 들어가서도 정리부분을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는 모습이 역시 일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 다르더라구요. 제가 그거 했다면 아마도 몇일 갔을거 같은데요 돈을 들이긴 했어도 잘 해주는 부분에 흡족했답니다. 참, 이사하는 도중에 남자직원들이 몇분더 오셔서 합류해서 일을 해서 시간도 단축되었구요. 제가 미리 구상한 가구 배치들이 놔보니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저곳 조금 바꿔달라고 했는데 인상한번 안쓰시고 요구를 다들어주니 조금 미안해서 식사하시라고 조금 돈을 드렸더니 안주셔서 된다고 사양하시더라구요. 좋은 사람들이 와서 이사 해주니 감사했어요. 이사팀들 너무 좋아요. 담에 또 이곳에서 할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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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ㅇ 이사 잘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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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잘했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