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땀줄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
등록자 | 김재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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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가만히 있어도 푹푹 열기가 차올라서, 이사한다는 자체가 무리수인듯 해요. 하지만 어떡합니까?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는데요. 옴짝달싹 하기도 싫고 포장이사 맡기면서 청소도 함께 해줬으면 하니.. 포장업체쪽에서 하는 청소는 이삿짐을 나르고 바닦정도만 쓸고 닦고 냉장고와 씽크대 물건을 넣을때 닦는 기본만 해준다 하더라구요. 그외 짐들어오기전의 청소는 이사센타에서 하는게 아니고 입주청소 제휴가 된곳에서 유료로 하라 하더군요. 그렇게 하면 할인도 해주는 부분이 있다는 안내를 받았어요. 이사비용도 큰데 입주전 청소까지 맡기면, 부담이 많이 될듯해서 일단은 포장이사만을 맡기게 되었어요. 이사 시작은 여름이라 조금 시간을 당겨서 시원할때 하자고 제의를 했더니. 좋아하시면서 그렇게 하자고 하시더군요. 이른시간 이사진행을 시작해서 구슬땀을 뻘뻘흘리시며 애쓰시는 모습을 보니 쉬운 일이 없구나 싶었죠. 하지만, 저희집에 오신분들 모두 인상들이 좋으시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제가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었구요. 이사 이곳에 맡기길 잘했다 싶었답니다. 가만히 있는 저도 힘들었는데, 그 힘든 일을 하시면서 짜증 한번 내지않고 어디로 옮겨드리면 될까요? 하면서 친절하게 해주셨던 작업하시는분들 돈을 주고 이사를 맡기긴 했지만,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사 안전하게 잘 했구요. 최선을 다해서 무사히 마무리 깔끔하게 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려요. 여름이사 힘드셨을텐데 다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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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개로 알게되어 이사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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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