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동래지점 이용했어요. |
등록자 | 숙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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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날 부산 재송동에서 이사한 애기엄마예요.^^*.. 큰차 한대랑 작은 트럭 두대가 와서 이사하고 살던 집이랑 새집에 모두 사다리차(?) 사용하고 에어컨 설치비용도 원래는 받아야되는건데 서비스라고 해주시긴 했는데 백만원이 넘는 돈이 들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주인집에 미리 얘기는 해놨었지만 내내 집이 안빠지다가 이삿날이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무빙프라자만 견적보고 계약 했는데 이사하면서 비싸게 바가지 썼다는 혼자만의 생각 때문에 내내 마음이 안좋을 뻔 했었어요. 그런데 부동산 사장님이 이사비용은 얼마 주셨냐고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오늘 같은 날 그 가격이면 싸게 잘하는 거라고 말씀하셔서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시는 말인가보다 하면서도 기분은 조금 풀리긴 했어요.^^ 새집으로 이사 들어가면서 먼저 살던분은 저보다 한 50만원 정도 더 비싸게 이사하신다는 말 듣고 그 때서야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젊은 팀장님이 오셔서 견적봐주시고 계약하신거였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손 없는 날 치고는 싸게 잘한거라고 다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일을 대강대강 해주신 것도 아니고 못박고 커텐봉 달아주시고 세탁기 수평도 맞춰주시고... 괜히 오해해서 죄송해요. 동래지점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일 너무 잘하시고 친절하시고 감사합니다. 돈 많이 버세요.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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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이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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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서 안양으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
